금융보안원, 중소핀테크 보안점검 지원
2022-06-16 11:44:16 게재
마이데이터사업자 추가
보안점검비용 75% 지원
핀테크 보안 지원은 금융위원회가 중소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보안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금융보안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기관(혁신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 등), 오픈뱅킹 이용 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등록을 완료(예정)한 중소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이다.
핀테크기업들은 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해 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영하는지 살펴보는 보안 점검과 모바일앱 등 서비스프로그램에 대한 중요정보 보호, 거래정보 위·변조 등 취약점 점검이 같이 이뤄진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서비스프로그램 및 전산설비에 대한 전자금융기반시설 취약점 점검 기준에 따른 보안취약점 점검이 진행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핀테크 보안 점검 지원이 중소 핀테크 기업들에게 디지털 금융혁신의 안전한 생태계를 마련해 주고 있다"며 "금융소비자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핀테크 보안 점검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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