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기술윤리 위원회' 신설

2022-07-25 11:08:54 게재

국내 기업 최초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는 공동체 전반에 걸쳐 기술 윤리를 점검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윤리위 설립은 국내 기업 가운데 카카오가 최초다.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는 카카오 공동체 서비스들의 인공지능(AI) 윤리규정 준수 여부와 위험성 점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체계적 정책 개선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장은 카카오의 이채영 기술부문장이 맡으며, 안양수 카카오게임즈 최고기술책임자, 나호열 카카오페이 기술총괄부사장,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 강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 김광섭 카카오브레인 최고기술책임자, 김대원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장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뱅크도 기술윤리 위원회 논의에 함께 참여한다.

위원회는 기술과 윤리를 건강하고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디지털 사회의 건강성을 도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공동체 내에 기술윤리 전담 조직을 만들고, 관련 현안에 대한 정례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그간 IT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기술 윤리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018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AI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제정해 발표하며, 카카오만의 원칙과 철학에 기반한 알고리즘 개발 및 운영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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