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공지능 윤리원칙' 발표
2022-08-24 10:52:52 게재
5대 핵심가치 담아
'윤리점검 TF' 구성
'LG AI 윤리원칙'은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원칙이다.
LG 측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치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고려해 5대 핵심가치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5대 핵심가치는 △인간존중 △공정성 △안전성 △책임성 △투명성이다.
예를 들면 인간존중은 AI가 인간의 자율성과 존엄성과 같은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인류에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AI가 성별 나이 장애 등 인간의 개인특성에 기초한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공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공정성이다.
투명성은 AI 알고리즘과 데이터 활용을 원칙과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하고 AI가 내놓은 결과를 고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는 의미다.
LG그룹의 AI연구 허브인 'LG AI연구원'은 AI 윤리원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하는 'AI 윤리점검 TF'를 신설했다.
그룹 내 주요 AI 윤리 쟁점을 논의하기 'AI 윤리 워킹그룹'도 연말에 신설할 예정이다.
'AI 윤리 워킹그룹'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LG CNS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LG AI연구원은 2023년까지 LG가 연구하고 있는 AI의 세부 분야별 윤리기준을 개발해 계열사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배경훈 AI연구원장은 "인간이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본다"며 "LG는 인간과 AI의 공존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며 진정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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