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2023-07-12 10:39:00 게재

스타트업 전용공간 마련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AI(인공지능)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인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
11일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


AI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AI 스타트업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AI LAB for startups'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금융·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신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

하나금융그룹과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는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162개 스타트업 중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생성형 AI, 로봇, 자율주행,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의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기반 유망 스타트업들이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서울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 규모(430㎡)의 사무공간 과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또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하나금융·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하나금융·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 기회 부여 △데모데이와 외부 IR행사 참여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AI LAB for startups가 미래를 혁신할 대한민국의 AI 분야 스타트업이라면 꼭 거쳐 가고 싶은 곳, AI 유니콘의 꿈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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