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숙박할인권 11만장 배포

2024-02-20 13:00:01 게재

지역관광 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이 추가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한다. 설 연휴에도 숙박할인권 9만 장을 배포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한 바 있다.

숙박할인권은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6개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지역관광 활성화 취지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숙박시설로 한정한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할인권 발급 후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숙박 예약(결제 등)을 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숙박할인권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1670-3980)로 문의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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