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연다

2024-03-15 13:00:01 게재

특허청 참가자 모집

5월 14일까지 접수

특허청은 ‘2024 지식재산(IP)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허 상표 디자인 등 IP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발굴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대회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키프리스 플러스(KIPRISPlus) 누리집(https://plus.kipri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5월), 2차 발표평가(6월)를 거쳐 총 5팀을 선정한다. 특허청장상(3팀), 한국특허정보원장상(2팀)과 함께 총 1600만원의 포상금도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1억7000만원 상당의 IP데이터를 최대 5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기술신용평가와 서비스 수요자 심층인터뷰, 전문가·수요자로 구성된 서비스체험단 운영기회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의 창업지원사업도 연계 지원해 수상팀의 창업과 사업활성화까지 적극 도울 계획이다.

상위 2팀에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도 부여한다.

한편 대회는 2015년부터 시작됐다. 그간 수상작 중 15개의 서비스가 개시됐고 특허·디자인·상표 등 111건이 출원하거나 등록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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