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

2024-03-26 13:00:02 게재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일상 회복을 돕는 지원활동을 벌인다.

TS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케어서비스’를 10월까지 9개월 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케어서비스(방문케어서비스)’는 자동차 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과 피부양 가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 돌봄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방문케어서비스는 올해 봉사자와 수혜가정 매칭을 통해 병원 동행과 식사 및 생필품 지원, 여가활동, 상담 등 7개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TS는 200명의 봉사단원을 운영하고 수혜가정 800여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씩 가정별로 방문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면 케어가 힘든 격오지와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 , 간편식 등 각종 지원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비대면케어서비스를 신규로 확대 추진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