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급식 위한 국민점검단 떴다”

2024-04-11 13:00:04 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전급식을 위한 국민점검단이 발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동참한 국민참여점검단 87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지난해부터 37명으로 확대 운영돼 식품 위생·안전 분야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국민참여점검단은 학부모 영양사 등 실수요자 50명으로 구성했다.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은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 급식 공급업체를 함께 점검하며 미래 학교급식을 책임질 영양사로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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