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지원사업’ 선정
2024-04-11 11:04:45 게재
사업비 2억5000만원 확보
캠퍼스 입주기업 성장 지원
국립부경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부경대는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연간 국비 1억5000만 원, 부산광역시 지원금 5100만원을 포함한 창업보육센터 예산 1억원 등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5년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3월 기준 캠퍼스 입주기업 223개를 비롯해 일반기업과 교수‧학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 창업캠프 및 애로기술 해결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1999년 8월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25년간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각종 사업 유치를 통해 기업지원 역량을 갖췄고, 동남권 최대규모 보육시설과 창업 및 산학연 전용 인프라가 구축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오정환 산학협력단장은 “대학혁신과 발맞춰 창업인재와 기업이 혁신하며 지역과 함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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