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일 ‘이민청 유치’ 정책토론회 연다

2024-04-23 09:34:23 게재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서

경기도·한국이민행정학회 공동주최

경기도가 25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한국이민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의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정책 입안자, 학계 전문가, 현장 전문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조경훈 방송통신대학 교수가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 및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라휘문 한국이민행정학회 회장의 좌장인 돼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김태희 경기도의원,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이호준 경기일보 경제부장,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의소 회장, 조현선 고려포장㈜ 전무, 김태근 이주민연대 살롬의집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과 효과에 대해 논한다.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mL3DR8XhihtzvStU6)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는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이민청 유치를 위해 나선 안산 김포 고양 화성 동두천 광명 6개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토론회를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청의 경기도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외국인 주민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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