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IEEE SA 3079와 업무협약 체결

2024-05-04 14:43:07 게재

국제표준화 협력 및 표준 전문 인재 양성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달 25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전기전자공학자 표준협회(IEEE SA)의 워킹그룹으로 몰입형 콘텐츠 표준화를 추진하는 워킹그룹인 IEEE SA 3079(의장 이범렬)와 국제표준화 협력 및 표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 및 교육 협력 등 국제표준의 확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성대
한성대는 IEEE SA 3079와 국제표준화 협력 및 표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훈 한성대 산학협력단장, 이승욱 IEEE SA 3079.3 의장, 봉미란 한성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교수, 신현덕 한성대 ICT 디자인학부 교수, 이창원 한성대 총장, 이범렬 IEEE SA 3079 의장, 정상권 IEEE SA 3079.2 의장, 최희봉 ISO/IEC JCT1 SC27 의장, 이훈재 동서대 교수, 강대기 동서대 교수.

한성대는 ICT분야의 표준 포럼 운영과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 표준 개발(과제 책임 신현덕 교수)등 국제표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지난달 25~26일 한성대에서 IEEE 3079 국제표준 회의를 개최하면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학의 교육과 연구 기반을 활용해 국제표준 활동에 참여하고 표준 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국제표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범렬 IEEE 3079 의장은“국제표준화는 단순히 기술적 약속을 넘어 국가 간의 경제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분야이며, 미래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며“한성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여 표준개발 및 인식 확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미래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나 기업 간 무한 경쟁의 시대에 도래하였고, 이러한 환경에서 국제표준은 기술의 글로벌 호환성과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업무 체결을 통해 대학의 교육 및 연구기반을 활용해 표준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미래지향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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