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태국시장 진출

2024-05-21 13:00:03 게재

아모레퍼시픽 기능성 화장품

아모레퍼시픽은 “더마뷰티(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가 태국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약국화장품으로 불리는 에스트라는 지난달 태국 대표 온라인쇼핑플랫폼 ‘라자다’ 브랜드관 입점을 시작으로 태국 현지 오프라인 복합매장 ‘뷰트리움’과 ‘왓슨’에도 입점한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에스트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시카365’ ‘아토베리어365’ ‘리제덤365’ ‘더마UV365’ 등 14개 제품을 선보인다”며 “이 중 주력으로 운영될 ‘에이시카365’ 의 경우 에스트라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준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태국 현지 사전 판매 때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으며 태국 더마뷰티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스트라는 태국 진출을 기념하는 현지 홍보 행사도 벌인다. 22일부터 28일까지 방콕 중심부 뷰트리움 시암스퀘어점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에스트라는 앞서 지난해 9월 일본, 올해 1월 베트남에 각각 진출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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