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2024-05-22 13:00:15 게재

818가구 공급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조감도)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2만5000가구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다.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64m로 유지,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거실 창에는 뛰어난 단열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조성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입주민 보안을 위해 주차장 놀이터 등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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