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토부에 ‘당진~광명 고속도로 적극 추진’ 건의

2024-05-24 09:54:10 게재

서해안고속도로 상습정체 해소

경기·충남 상생협력 구상 핵심

김동연 경기지사가 23일 국토부교통부 장관에게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감동연 경기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사진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당진~광명 고속도로는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의 핵심 사업”이라며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상생협력의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과 경기 광명시 가학동 간 61.4㎞를 잇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충남을 연결하는 서해대교의 교통량 포화에 따른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할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미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뿐만 아니라 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 정책에도 포함됐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로 진행한다. 2022년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적격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격성조사는 올해 완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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