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2024 게임문화축제’

2024-09-24 13:00:09 게재

‘접속! 호탐이 탐험대’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GCF)’가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한다.

‘2024 게임문화축제’ 포스터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에버랜드 제공

게임문화축제는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확산 및 게임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 게임 지적재산권(IP) 전시 및 체험,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GCF 리그’, 코스프레 등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게임문화축제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호탐이’가 올해도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온다. ‘접속! 호탐이 탐험대: Call from the Future’를 주제로 웹툰 형식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2024년에서 4202년으로 이동한 호탐이와 함께 오류로 인해 뒤죽박죽된 게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미션 게임을 완료해야 한다. 미션 게임은 에버랜드 내 위치한 힌트를 찾아 미션을 완수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글로벌페어에서 10월 6일까지, 락스빌에서 10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글로벌페어(에버랜드 정문 인근)에서 진행되는 ‘게임 IP 전시 및 체험존’ ‘GCF 오락실’ △락스빌(더블락스핀, 롤링 엑스 트레인 어트랙션 인근) 공간에서 수행하는 ‘미션 게임 체험존’ △이스포츠 체험존(허리케인 어트랙션 인근)에서 운영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GCF 리그’ 등 주요 체험존 간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8일 오후에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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