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ESG평가 최고 등급 획득

2024-11-25 13:00:06 게재

100대 최우수 기업 뽑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2024년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고 ‘ESG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25일 한샘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ESG 평가기관이다.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국내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한다. AA 등급은 총 1248개 기업 중 상위 8.9%에 해당한다.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또 ESG 최우수 기업은 국내 상장사 중 ESG경영을 선도하는 100대 기업을 뜻한다.

한샘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Scope 3(기타 간접배출)’로 온실가스 산정범위 확대 등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밀원수 채종림 조성사업’에 착수하며 한반도의 산림과 꿀벌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24년부터 자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경영을 고도화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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