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공과대학, 창의적 공학수학 경시대회 시상식

2024-11-30 15:54:57 게재

서울시립대학교 공과대학이 주최하는 제16회 창의적 공학수학 경시대회 시상식이 27일 대학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26명에게 총장상이 수여됐다.

공과대학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된 이래, 서울시립대 학부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공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회에는 총 158명이 신청해 이 중 역대 최다인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2시간 동안 각자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물리학과 정현태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류등경 학생 외 4명이, 장려상은 화학공학과 정다은 학생 외 19명이 수상했다.

11월 27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원용걸 총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총장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원 총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증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과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공학적 사고력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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