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IP 권리변동정보 5백만건 개방
2024-12-12 13:00:02 게재
지식재산권(IP) 권리변동정보 500만건이 개방된다. 내년에는 인공지능(AI) 학습용 특허데이터 7종과 일본 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민간의 지식재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2일부터 국내에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의 법적상태정보 약 500만건을 지식재산권 특허정보 개방플랫폼인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정보는 지식재산권의 출원에서 소멸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 변동사항을 기록한 자료다.
특허청은 1942년부터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국제표준에 맞춰 가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