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법 개정, 회계투명성 향상 기대”

2025-01-09 13:00:04 게재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지난 7일 공포된 새마을금고법 일부 개정법률이 회계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를 의무적으로 선임하고, 회계연도마다 1회 이상의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법률 개정으로 새마을금고가 매년 회계감사를 받는 등 회계투명성이 높아져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인회계사들은 철저한 회계감사를 통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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