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이소’ 매출 500억원
2025-01-10 13:00:31 게재
회원수 2500명→24만여명
경북도가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소’의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이소 개설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했던 2023년 455억원 대비 10% 증가한 규모다.
또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몰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도 2023년 13만2506명에서 24만498명으로 82% 증가했다. 입점농가도 같은 기간 2223호에서 2517호로 늘어났다.
경북도가 2007년 공영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한 첫해에는 매출 2억원, 회원수 2487명, 입점농가 796호 등에 불과했다. 개설 17년 만에 매출액은 259배, 회원 수는 97배씩 각각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주문 건수는 57만8889건이며 하루 접속건수는 1만4580건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5% 늘린 525억원으로 잡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