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해양 수산 소식
2025-01-17 13:00:35 게재

●해운협회, 26개사 자격상실
한국해운협회는 16일 ‘2025년 정기총회’에서 26개 회원사가 회원자격을 상실하고 퇴회했다고 보고했다.
부국해운 등 12개사는 폐업 또는 영업중단, 농협물류 등 8개사는 해운업 철수로 회원자격을 상실했다. 6개사는 탈회를 요청해 이날 수용됐다.
●정만화 전 수협 부대표, 시인 등단
정만화 전수협중앙회 부대표가 계간 문예지 ‘인간과 문학’사의 시 부문 신인 작품상에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정씨는 ‘인간과 문학’ 제12회 신인 작품상 시 부문에 ‘당정섬 윤슬’, ‘그대 눈 속에 눈이’, ‘이슬 또는 바다’가 당선됐다.
‘인간과 문학’은 은 신인 작품상과 신인 추천으로 등단하게 된 신인들의 시상식을 18일 오후 서울 강남리베라호텔에서 가질 계획이다.
●굴패각 제설제활용 업무협약
한국중부발전은 16일 제설제 생산기업인 ㈜쉘피아와 굴패각 업사이클링 제설제 구매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굴패각 업사클링 제설제는 기존 제설제보다 성능이 좋고 경제성과 친환경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겨울철 최대 굴 생산 지역인 서해안에서 발생하는 굴껍데기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목표로 체결됐다.
중부발전은 쉘피아가 생산하는 굴패각 업사이클링 제설제의 품질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환경부 주관 환경표지 인증을 추진하는 등 상용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