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미국 진출
2025-01-22 13:00:09 게재
더마뷰티 브랜드
세포라 400개 입점
아모레퍼시픽은 정통 의약화장품(더마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미국시장에서는 더마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이에 대응하고자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2월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 400개 이상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을 통해 미국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해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이 더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더마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올리브영 더마카테고리 1위 등의 명성을 더해 미국의 민감 피부 고객층을 공략해 차별화된 효능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시장 진출에서 에스트라는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트라 베스트셀러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사진)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등 6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한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미 미국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피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40년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