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콜’ 중국음료시장 출사표
2025-01-22 13:00:03 게재
일화가 “장수 음료 ‘맥콜’을 중국에 정식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맥콜은 1982년 국내 음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보리 탄산음료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4억캔을 돌파했다.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CIS지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하고 있다.
일화는 맥콜을 건강과 청량감을 모두 선사할 수 있는 음료라는 점을 앞세워 중국음료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맥콜은 식약처 1일 권장섭취량 60%에 달하는 비타민C를 비롯 여러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일화 측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음료시장 트렌드에 주목했다”면서 “중국 Z세대를 중심으로 무설탕·저당 음료와 기능성 음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