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경영 정상화 위한 혁신 ‘박차’

2025-01-23 10:30:09 게재

올해 관리자 워크숍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22일 국토정보교육원에서 본사 임원과 간부, 지역본부장, 지사장 등 관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LX 위기에 대한 반성,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어명소 사장의 특강과 전문가 특강,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어명소 사장은 이날 ‘5년 이내 경영 정상화하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적측량 수요가 급감하는 것은 현실이나 LX가 미래 지적측량 시장의 변화 예측과 대비에 소홀했던 점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강도 높은 혁신 노력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 분임토의에서는 LX 미래에 대한 고민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LX공사는 이날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경영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