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 400가구 모집
2025-01-23 13:00:03 게재
10년 거주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H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에 우선 공급하고 있다. 공급되는 주택은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인근 시세의 40% 수준인 보증금 100만원이다. 임대료는 주택마다 조금씩 다르다.
신청일 기준 무주택자이어야하며 아동복지법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이다. 보호조치를 연장한 자, 보호조치 종료 예정자, 시설 퇴소 예정자도 포함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 가능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