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희망장려금 264억원 지원
2025-01-23 13:00:03 게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5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으로 264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1% 늘어난 규모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제도는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지자체가 추가로 부금액을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시 사업장 주소지 관할 지자체가 요건에 부합하면 월 1만~3만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부분 연 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해당 지자체 예산이 소진되기 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올해 총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봉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대문구 금천구 등 기초지자체가 별도 예산을 추가로 마련해 이 지역 영세 소상공인은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