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 연합회 설맞이 나눔 실천
2025-01-23 13:39:11 게재
걷기대회 모은 쌀 지역복지단체 기부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해오름집과 해뜨는집을 방문해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노조 조합원 및 후원회원들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공무원 보물(건강)찾기 걷기대회’에서 참가상으로 획득한 쌀을 기부하기로 하며 이뤄졌다. 총 1000kg의 쌀이 해오름집과 해뜨는집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기부식에는 최선동(현 국가보훈부 위원장)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교육부 최인성, 중소벤처기업부 노치홍, 해양수산부 윤병철, 환경부 은준기 위원장과 걷기대회 후원으로 행사에 도움을 준 NH농협 정부세종청사 박병필 센터장과 관계자, 공동 주관사인 내일신문 김종승 본부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순복 해오름집 원장은 “공무원노조의 정성 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한 쌀은 아이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 연합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김종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