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확대

2025-01-31 13:00:05 게재

한국필립모리스

모든 제품에 문구

한국필립모리스가 “1월부터 생산하는 모든 담뱃갑 내부에 행정안전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문구를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동참을 위한 협약을 맺은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제품인 테리아, 말보로 브랜드 제품 중 4종에 홍보 문구를 적용해 생산·유통했던 걸 이달부터 적용 범위를 전체 50종으로 넓힌 셈이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하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와 지자체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적용은 더 많은 위기가구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국 편의점을 통해 유통되며 1800개 편의점에선 디지털 광고보드를 통해서도 홍보 문구를 송출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린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고병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