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섬유소재 기술개발 나서
2025-02-03 13:00:42 게재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 개발에 5년간 국비 299억원 등 총 352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올해 ‘폴리에스터 복합섬유의 F2F(Fiber To Fiber) 리사이클 핵심기술 개발사업’ 연구개발 기관을 공모한다.
산업부는 현재 폐기되는 섬유·의류 가운데 가장 큰 비중(40~50%)을 차지하는 폴리에스터 복합소재를 섬유 소재로 재생하는 사업에 올해 국비 4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3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섬유 리사이클 기술을 확보해 급변하는 글로벌 섬유 패션 시장 공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2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