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기업 노사분쟁 예방한다

2025-02-10 13:00:14 게재

노사발전재단

미국 등 6개국 안내서 발간

노사발전재단(재단)은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노사분쟁 예방과 준법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노무관리 지원자료 6종을 최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별로 보면 우선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증가에 따라 미국 노무관리 안내서를 처음 발간했다. 또 2023년 개정된 말레이시아 고용법을 반영해 말레이시아 노무관리 안내서를 내놨다.

아울러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의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자주 하는 질의응답을 묶어 ‘인사노무 Q&A’를 발간했다. 2023년 개정된 우즈베키스탄 노동법 및 관련 법령을 번역한 우즈베키스탄 노동법령집도 내놨다.

재단은 2001년부터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한 27개국의 노무관리 지원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진출기업의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등 현지 노동관련 법령 및 진출기업이 주로 겪는 어려움과 현지화를 위한 노무관리 전략 등을 수록해왔다.

국가별 노무관리 안내서는 재단 누리집(www.nosa.or.kr) 내 ‘해외진출기업 노무관리’ 자료실과 대한민국 대사관 등 재외공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유튜브(www.youtube.com/@kles.official)에선 국가별 노무관리 지원정보에 대한 세미나 영상을 볼 수 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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