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청년창업 ‘최우수’ 평가

2025-02-12 13:00:07 게재

중진공 운영사 평가

만족도 1위 달성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최우수 청년창업기관에 등극했다.

씨엔티테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한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주도형 운영사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국내 대표 청년창업지원 사업이다. 유망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지도,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12월 2024년도 청년창업사관학교 20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서 경기북부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최우수를 획득했다. 창업교육, 지도와 네트워킹 등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사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면서, 투자에 특화된 교육과 투자연계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직접 투자금액은 26억원에 이른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보육한 12개 기업을 팁스(TIPS)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시켜 후속 투자도 이끌었다.

전화성 대표는 “씨엔티테크가 매년 우수한 입교 기업을 발굴해 공격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면서 “청년창업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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