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만나는 독립출판
2025-02-20 13:00:03 게재
국립중앙도서관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독립출판 페어 ‘2025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독립출판 기획사 스토리지북앤필름과 공동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출판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의 13번째 행사다.
독립출판가 독립서점 작가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물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약 200여개의 독립출판 창작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글과 그림, 다양한 출판 철학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와 독자 간 직접적인 교류를 촉진하는 전시, 강연, 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이 함께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여는 이번 행사는 독립출판이 국가지식자원으로서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출판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