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에 도시·건축·조경 더한다
2025-02-20 13:00:13 게재
3기 건축심의 위원 모집
홍종욱 이상장 뉴딜 점검
어촌뉴딜 어촌신활력 등 정부의 어촌어항 재개발사업에 도시 건축 조경 전문가들이 결합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공단이 추진하는 건축기획 심의를 전담하는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재구성하기 위해 제3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19일부터 시작한 공모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공개모집 대상 분야는 건축 도시 조경 등 3개 전문 분야로 공단은 50명 내외의 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건축사 또는 도시 및 조경분야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10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응모할 수 있다.
위원들은 3월말부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년간 공단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심의를 수행한다.
공단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및 자문을 통해 어촌·어항에 설치되는 공공건축물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다시 찾고 싶은 어촌·어항’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19일 경북 영덕군 어촌뉴딜사업현장을 시작으로 21일까지 포항 울산 등 동남해권역 어항관리선, 어촌·어항재생사업지와 국가어항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진행한다.
홍 이사장은 지난 6~7일에는 전남권역 어항관리선과 어촌어항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