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네이버페이와 ‘영역 확장’

2025-02-25 13:00:05 게재

업무협약, 혁신서비스 개발

NH농협은행(강태영 은행장)이 24일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에서 협약식을 한 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우측) 및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좌측).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의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에 네이버페이의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태영 농협은행장과 실무진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방문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혁신적 결제서비스 개발 △농촌·지역 성장을 위한 금융 및 사업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여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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