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취임
2025-02-25 13:00:04 게재
“K-산업안전보건 구현 최선”
김현중 전 한국노총 부위원장(68·사진)이 2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단이 현장 중심의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중대재해 감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세계 제일의 K-산업안전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57년생으로 철도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김 이사장은 1993년 전국철도노조 간부로 시작해 2004년부터 최근까지 한국노총 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 위원장을 지냈다.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최고지도자과정 제17대 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8년 2월 23일까지 3년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