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회 MOU 체결

2025-02-25 11:04:12 게재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양대림)는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와 남북교류 및 통일시대를 대비한 물리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2일 창원 할리스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물리치료사협회 협약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양대림)는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와 남북교류 및 통일시대를 대비한 물리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2일 창원 할리스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공

현재 북한은 세계물리치료연맹(WCPT) 가맹 협회가 없고 극소수 의과대학에서 물리치료 전공자를 배출하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남북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두 기관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남북교류에 따른 물리치료 △국내외 물리치료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통일시대를 대비한 물리치료 기술 연구 및 프로젝트 등에 협력키로 했다.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북한 장애인들의 재활과 물리치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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