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 -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협약
2025-02-26 14:44:10 게재
탄소중립 실현 위한 공동 대응 강화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25일 본사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21년 2월 10일 설립됐다.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재단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재단은 SH와의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에 나선다.
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양측은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실천행동 참여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 협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협력 △각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공익적 활동 활성화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성이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대식 재단 이사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과 환경경영 실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상하 SH 사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실천해야 할 책임이 크다”며 “이번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과 SH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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