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기업정보 한자리에

2025-02-27 13:00:48 게재

금천구 통합설명회 개최

서울 서남권 경제중심지인 G밸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G밸리를 품고 있는 금천구는 다음달 5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G밸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금천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을 주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 한국디자인개발진흥원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금천구가 G밸리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설명회를 다음달 5일 개최한다. 사진 금천구 제공

참가 기업은 창업 자금 보증 수출 연구개발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현장에 마련된 기관별 상담창구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G밸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저 수준의 금리(연 0.8%)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 참가 시 전용관 설치 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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