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렌그란트 65년’ 위스키 출시

2025-03-06 13:00:03 게재

‘스플렌더 컬렉션’ 첫 작품

싱글몰트위스키 예술작품

65년산 위스키가 국내에도 소개된다.

캄파리코리아는 ‘스플렌더 컬렉션’ 첫 작품인 ‘더 글렌그란트 65년’ 싱글몰트 위스키를 전 세계 151병 한정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가장 희귀한 원액들만 엄선해 선보이는 ‘스플렌더 컬렉션’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더 글렌그란트 65년’은 오브제 예술작가인 존 갈빈과 글래스 스톰 협업을 통해 나무작품에 담겨 있는 형태로 제작돼 위스키를 넘어 예술 작품으로서 가치를 추구했다는 평가다. 특히 더 글렌그란트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사계’(Seasons)라는 혁신적인 페인팅 공연을 홍콩 아트 바젤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위스키 원액은 1958년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후 65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했다. 진귀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증류기를 석탄으로 가열 증류해 단 한 개의 프랑스산 오크통에 담겨 수십 년간 숙성한 진귀한 위스키이다.

수제병 모양은 끊임없이 흐르는 고리인 ‘뫼비우스의 띠’ 형태로 디자인되어 자연의 영원성을 상징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3월 말부터 한정적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