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10일부터 정당계약

2025-03-07 10:30:29 게재

대전 첫 롯데캐슬, 총 952가구 조성

대전 동구 가오동에 들어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계약이 시작된다. 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이번 단지에 고품격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했다. 스카이라운지 및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대전 최초로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맞닿아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대전천 보문산 식장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판암IC와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접근성이 좋다. 대전역과 가깝고 KTX∙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인근을 지나게 된다.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 전용 59~74㎡,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394가구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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