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자립준비청년 지원 잇따라
2025-03-11 13:00:01 게재
보험업계가 있따라 자립준비청년들 지원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10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런런챌린지’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런런챌린지는 KB손보와 홀트가 5년째 운영중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기술 교육이다. 지금까지 60여명에게 IT 미술 미용 패션 운동지도 요식업 분야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2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는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기부 마라톤 캠페인 ‘오렌지런’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했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하고 한화손보 후원으로 마련된 오렌지런에는 30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1인당 2만원을 기부하고, 한화손보가 추가로 보태 1억2000만원이 모였다. 이 돈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