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난청이 주로 노화의 결과로만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10~30대 젊은 층에서도 난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젊은 층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어폰과 헤드폰 사용이 대표적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무선 이어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젊은 세대가 과도한 볼륨으로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듣게 되면서 청각세포가 손상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수 시간씩 이어폰을 사용하는 젊은 세대는 소음성 난청의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난청은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렵고, 조금씩 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젊은 층 난청 예방과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60/60 원칙 지키기

음량을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줄이고, 한 번에 60분 이상 음악을 듣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정기적인 청력

검사 난청의 초기 증상은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3. 귀 휴식시간 갖기

장시간 이어폰 사용 후에는 귀를 충분히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한 10~15분씩 휴식 시간을 갖고 귀 건강을 지켜주세요.

4. 귀마개 사용하기

콘서트장, 클럽, 공연장 등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하여 청력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은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젊은 나이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갖추고, 청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김천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