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6곳 운영
2025-03-18 10:42:10 게재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
유휴공간 6곳 발굴·지원
경기 군포시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권 내 민간영역의 유휴공간(카페, 밴드연습실, 기타 작업공간 등)을 발굴해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임차료 및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체 3개 유형 중 복합형을 제외한 △청년활동중심형 △물리적 공간 지원형에 응모해 사업비 1250만원(도비 100%)을 확보했다.
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청년공간 플라잉’ 외에도 지역 청년의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 및 청년단체(동아리) 6곳을 더 확보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추진해온 청년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청년 네트워크를 보다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청년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포지역 청년들이 생활권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로 청년친화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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