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 상생 경진대회 논문 공모

2025-03-18 13:00:15 게재

산업안전상생재단, 3400만원 상금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은 산업안전보건분야 인재양성과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산업안전·보건 상생 논문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단과 한국안전학회(회장 박달재), 한국산업보건학회(회장 하권철)가 공동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경진대회는 산업안전과 산업보건 부문으로 나눠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구분해 개인 또는 팀(4인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중소기업 안전보건 역량 강화 지원 방향(정책)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재해예방 신기술 △기타 산업안전·보건 혁신 방안이다.

접수는 산업안전부문은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산업보건부문은 이달 31일부터 7월 8일까지다.

접수된 논문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규모는 학회별로 대상(2명, 각 3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200만원), 우수상(5명, 각 100만원)으로 총 20편 등 총 3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 중 일부는 재단 심사를 거쳐 연구과제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출연해 2022년 10월 설립한 국내최초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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