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청정기, 반려묘 챙긴다

2025-03-21 13:00:03 게재

LG전자가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제품군을 확대한다.

LG전자는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비롯해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를 부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스피커’를 20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로스피커나 반려묘용 좌석을 원하는데로 교체할 수 있다.

LG전자가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을 20일 출시했다.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반려동물시장을 겨냥해 에어로캣타워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다. 에어로캣타워의 반려묘용 좌석은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돔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려묘가 자리에 앉으면 저소음으로 운전하는 반려묘용 청정모드가 활성화되고 온열기능으로 좌석을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반려묘의 체중 변화추이를 LG 씽큐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스피커는 LG 엑스붐(XBOOM)의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중·저음을 구현했다. 9가지 주제의 감성조명과 8가지 치유음악을 지원해 휴식과 숙면을 돕는다.

‘AI맞춤운전’ 기능도 탑재됐다. 매 시간 실내공기질을 분석해 작동을 제어한다.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V 필터’와 ‘V 펫필터’(에어로캣타워 전용)가 탑재됐다.

에어로시리즈는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케어 전문가가 △내·외부 청소 △정품필터 교체 △상태점검 등 제품을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구독기간 내 무상수리 혜택도 제공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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