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 출범

2025-03-21 13:00:02 게재

환경피해구제 접수 창구 일원화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21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로카우스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종전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한 조직이다. 환경피해구제 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건강피해조사-분쟁조정-피해구제 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 △독성·위해성 △손해사정 △갈등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신규로 위촉했다.

△직업환경 등 의료분야 18명 △ 독성·위해성 2명 △손해사정 2명 △갈등관리 1명 등이다.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환경피해구제 통합지원시스템 및 기존 통합 전화상담소를 통해 환경피해구제와 관련된 접수 조사 판정 등에 관한 심의·의결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계영 중조위원장은 “건강피해조사-분쟁조정-피해구제 연계서비스를 통해 국민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효율적으로 환경피해를 구제하겠다”며 “석면 등 각종 환경피해 구제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실효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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