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의 모든 것 ‘내 나라 여행박람회’ 열려
2025-03-26 13:00:08 게재
6개 지역 18개 양조장 ‘주토피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연다. ‘여행을 플레이(PLAY), 지역을 리플레이(REPLAY)’를 주제로 120개 기관이 참여해 26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여행 정보와 관광 상품을 소개한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개막일인 27일 오후 2시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개회식에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6개 지역의 18개 양조장이 참여하는 ‘주(酒)토피아’ 특별관이 마련됐다. 전통주 만들기와 전통 디저트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 거리 공연, 비눗방울 쇼, ‘내 나라 골든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3전시장에서는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인공지능으로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패러다임’과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관련 논의가 진행된다. 60세 이상 장년층을 위한 여행 영상 제작 수업도 열린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