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모빌리티 혁신·활성화 지원 강화
규제샌드박스·특화도시육성
모빌리티지원센터 지정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모빌리티지원센터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추진을 비롯해 첨단모빌리티 현황조사, 지자체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지원,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TS는 2023년 10월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정책 추진 국가 전담기관인 ‘모빌리티지원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27일 TS에 따르면 민간기업 맞춤형 실증특례 추진으로 승인 소요기간을 24일 단축했다.
90개사를 대상으로 총 209회의 사업계획 보완과 개선사항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91.4%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TS는 지난해 4개 지자체에 대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지정·관리하고, 모빌리티 기반시설 구축과 첨단모빌리티 도입하는 등 이동 편의성 강화한 도시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동킥보드 세그웨이(Segway) 공유자동차 등 새로운 모빌리티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모빌리티지원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담은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 5분 분량의 홍보영상(국문·영문)을 제작해 TS 공식 유튜브 ‘교통안전TV’에 업로드하여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TS는 카드뉴스와 숏폼(Short-form)을 제작하고 TS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에 꾸준히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TS 모빌리티지원센터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국민께 모빌리티의 개념과 함께 모빌리티지원센터의 다양한 역할을 홍보하여 국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