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통합노조 6월 출범한다

2025-03-27 13:00:04 게재

신한라이프생명보험 노동조합(전 신한생명노조)와 신한라이프생명 노동조합(오렌지라이프노조)은 최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통합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신한라이프 이영종(왼쪽부터) 사장이 통합지부 신경식 지부장, 김권석 수석지부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제공

오는 6월 출범하는 통합노조 집행부 임기는 2027년 말까지다. 통합노조 집행부는 종전 두 노조의 회계 결산을 마련하고 통합지부 세부 규정을 마련하게 된다.

기념식에 참석한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은 “통합과 화합을 위해 오랜 숙고와 노력으로 통합지부 출범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식 통합지부장도 “양 지부 간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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