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청년 취업클리닉 열려
2025-03-28 13:00:00 게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취업클리닉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열린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에는 목포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2024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참여 기관을 3개 공공기관에서 6개 민관합동으로 확대했다. △NH농협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 19명이 재능기부로 제공하는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취업 레크리에이션 등 5개의 클리닉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클리닉에 참여한 기관 직원들이 멘토링을 통해 1년간 멘티 학생들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희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략홍보부장은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클리닉’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